요즘 들고 다니는 파우치 지름신 접신중


 이 달 엘르 온라인 부록이 눅스 드라이 오일이었죠.
 같이 살 책 고르다가 빠르게 품절 크리가 되어서 결국 못 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말에 교보랑 영풍 들렀지만 결국 못 샀습니다.
 온라인에만 배포하는 거라 역시 오프엔 없더라고요.
 그러나 꿩 대신 닭...아니 저에겐 닭 대신 꿩인 기회가!

 짜잔, russet 부채랑 파우치 셋트 부록인 2012년 7월 논노 득템!!

 제가 이 날 저녁에 친구들 만난 자리에서 바로 찍었더니 조명이 깜깜해서 색감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훤한 날, 자연광 아래 다시 촬영회를 가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죠~ 색이 너무 맘에 들어서 자랑하고 싶었어요. ㅎ0ㅎ

 영풍 잡지 구간 코너 뒤지다 딱 한 권 남은걸 발견했어요. 이젠 가셔도 없을 거에요. 저도 이걸 발견한 순간 어안이 벙벙해짐.
 이게 아직 남아있을 줄이야;;
 검색 때리다 잡부 소개 블로그에서 보고 예쁘다~ 아쉽다~ 했는데 이렇게 득템하게 되다니, 영풍문고 감사드려요.
 심지어 구간이라고 1/3 가격에 득템함. ㅎㅅㅎ;;;;;;;;;;

 
 부채도 잡지 부록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퀄로 튼튼함.

 파우치도 딱 알맞은 크기고. 사실 이런 색 가방을 사고 싶어서 찾고 있는데 파우치로나마 소원 성취를...!

 요 정도 크기.

 여기서 포스팅 마감하면 말 그대로 자랑질 뿐이라 썰렁하니, 제가 요즘 갖고 다니는 파우치 안 아이템 공개를 하겠습니당.
 사실 전 남의 파우치나 화장대 구경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그런 글이나 잡지 기사를 진짜 유심히 보는 편인데 제 건 처음 공개하네요.

 딱 이만큼. 
 전 간소하다고 생각하는데 제 친구들은 심지어 파우치도 안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고 하네요. 점점 화장 수정 같은건 안 하게 되었다며-_- 근데 전 이 정도가 최소치. 만약의 경우 대비하는게 포기가 안 됨.

 
 맨 위 왼쪽부터.
 질 스튜어트 콤팩트. 세라문 돋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샀는데 술이 빠져버렸음. 
 곱게 잘 먹는 편. 기름기 잡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버력은 없음.

 기름종이는 미샤 동방신기 기름종이 쓰기 지쳐서 중간에 외도 한 번 해봤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것.
 손톱 잘 찢어져서 손톱깎이 갖고 다니고.
 머리끈이랑 핀은 운동할 때 쓰는 용도로. 운동할 땐 머리카락 한 올도 앞에 나와있으면 안 되는 타입이라.
 반지는 전에도 포스팅한 보그걸 부록. 손가락 굵기에 맞춰 조절 가능한게 좋더라고요. 다행히 알도 큰 디자인으로 받았고.
 전날 빼서 넣어뒀더니 파우치에 있었는데 악세사리는 안 가지고 다녀요. 차고 나갔다가 몸 안 좋으면 빼서 담아두는 거. 


 아랫줄 왼쪽은 아모레퍼시픽 미스트. 작은게 편해서 여기다 덜어다니는데 아모레퍼시픽 미스트는 뚜껑이 열려서 편함.
 립밤은 선물 받은 거, 아이브로 카라는 에뛰드, 미니 립글로스는 겔랑 사은품.
 가을이라 립 틴트 넣어두고 립스틱 꺼내 쓰기 시작했어요. 이건 봄에 샀던 디올 립인데 색 맘에 들어요. 파우치 색깔이랑 비슷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립 글로스 색도 그렇고 제가 이 색 성애자인가 봄.

 그 옆은 아이폰 휴대용 충전지. 
 핸드 크림은 사계절 필수고, 맨 마지막 스틱은 겔랑 에센스 스틱. 
 냉난방 세거나 사람 많아 먼지 많고 건조한 곳 가면 얼굴이 막 땡겨요. 그러면 이걸 얼굴에 막 문댑니다. 그럼 표정 짓기 좀 나아짐. 
 
  
 
 마무리...도대체 글의 마무리는 늘 어떻게 할지 모르겠기에, 
 
 
 서랍 정리하다 튀어나온 고지용 사진으로 마무리. 왜 이 사진이 있는지 스스로도 모르겠네요. 집요정이 놔두고 간 것도 아닐테고 -_-;;;;


덧글

  • Diane 2014/09/26 01:15 #

    파우치랑 부채 엄청 예쁘네요!!!! 질 스튜어트 팩트는 파우치 안 사진만 보고 언뜻 미라코레인가 했어요
    근데 맨 마지막 고지용 사진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앞에서 본 사진들이 잊혀질 정도;;;;;; 대체 몇년이나 된 사진일까요..
  • 치즈러쉬 2014/09/26 09:57 #

    제가 잘못했네요ㅋㅋ 저도 하도 신기해서 올려봤는데 언제부터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서랍 정리 더 해보면 말도 안 되는게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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