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 공병 지름신 접신중


 올해도 열심히 쓰는 공병 포스팅. 
  
 일단 이게 1차분인데... 더 있다;

 부분 샷으로 맨 위부터.

 1. 귤젤리

 이제 당분간 그만 사려고. 너무 자주 먹어서 그런가 좀 물린다.


 2. 사바이 아롬 바디 크림

 흡수는 좀 더디지만 내 건조한 몸에 적당한 촉촉함을 주었다. 아, 바디 제품 사러 방콕 가고 싶다. -_-;


 3. 필라 핸드 크림

 이모가 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무실에 놓고 잘 썼다. 요즘 사무실에 놓고 쓸 핸드크림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자주 쓰니만큼 가성비 좋고 흡수 빠르면서도 촉촉한 핸드크림... 이 무슨 유니콘 같은 얘기인가 싶지만.


 4. 나린 우디 디퓨져

 동방신기 굿즈 디퓨져 용기에 부어서 쓰고 있다. 향이 아주 은은해서 신경을 거스르지 않는 것은 좋은데...지나치게 은은해서 잘 모르겠다ㅋㅋ
 뭐 가끔 기분 내키면 조 말론 침대에 뿌리고 그러면 되니깐, 이만하면 만족한다.

 
 5. 베리떼 크림

 아마 퍼펙트 솔루션이었던거 같다. 미백 노화 뭐 이런걸 한 번에 케어하는 크림이라고.
 처음엔 제대로 설명서 안 보고 평범한 수분 크림이겠지, 하고 듬뿍 발랐다가 무거워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여름엔 조금만 펴바르다 가을 겨울엔 적당한 무게감이길래 신나게 발라 없앴음.
 그러나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다. 어디가 안 좋냐고 하면 딱 꼬집을건 없는데 트러블이 없단 조건 하에 처음에 피부에 펴바를 때 피부가 편안함을 느끼는가, 아닌가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만족감으로 크림을 고르고 있어서.
 애초에 베리떼 쿠션 사서 받은 사은품이었고, 재구매 의사는 없음.

 6.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링클 스팟 에센스 점보 사이즈

 아이크림으로 쓰기 좋단 평에 샀는데 대만족하며 썼다. 가성비 매우 좋다.
 나도 나름 아이크림 비싼거 이거저거 다 써봤지만 물처럼 묽어서 눈가가 땡기거나 비립종 생기는 종류 빼놓곤, 어떤걸 쓰던 그냥 예방차원에서 발라주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이왕이면 저렴하고, 트러블 안 나며, 눈가가 어느 정도 보호되는 느낌을 주는 제품이면 금상첨화 아닌가.
 그리고 이 제품은 잔주름도 어느 정도 케어되는 느낌이다.
 내가 이런 얘기를 했더니 화장품으로 효과 봤단 얘기는 믿지 않는다며 내 실친이 코웃음을 쳤는데, 아니! 나는 효과를 봤다는데! 그런 사람 면전에서 굳이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 ...라고 그 자리에서 말하진 못했다. 귀찮아...
 너는 너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자꾸나.

 하여튼 매우 만족한다. 지금은 샘플로 연명하고 있는데 조만간 세일 때나 포인트로 재구매할 예정임.


 7. 로레알 핫 스타일 아이언 피니쉬

 고데기는 쓰지도 않지만 이 제품이 어쩌다 생겨서 썼다. 그냥 블로우 피니쉬 후에 써도 나쁘지 않다.

 
 8.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토너

 평범한 토너인줄 알고 신나서 뜯고 보니 촉촉한 콧물 스킨 타입이라 급 당황. 결국 세이어스 토너 뜯고 이건 프리 세럼 같은 기능으로 썼다.
 아직 몇 개 더 있는데...8ㅅ8 난 그냥 평범하게 닦아내는 스킨이 좋을 뿐이고... 8ㅅ8


 9. 슈에무라 얼티메이트 오일

 오일 다 써서 이걸 꺼냈는데, 와...화장품 회사에서 파는 오일은 방부제가 듬뿍 들어서 덜 산화할줄 알았더니 그런거 없다.
 약간 케케묵은 느낌이 나서 후닥닥 써서 없앴다.
 오일을 사은품으로 받아도 재깍재깍 씁시다.


 10. 스킨메이트 안티 에이징 용 오일

 이대로 쓰는건 아니고 베이스 오일에 섞어 쓰는건데 사서 몇 번 배합해 쓰곤 잊고 있다가 화장대 정리하면서 찾았다.
 그래서 부랴부랴 바디 오일에 섞어 썼다. 진작 이렇게 써서 없앨 것을...쯧.


 
 11. 아모레퍼시픽 세럼

 동방신기 콘서트에 맞춰 하나 뜯었다. 


 12. 아모레퍼시픽 토너

 이건 목욕탕 가면서 쓴 거.


 13. 아모레퍼시픽 abc 세럼

 목욕탕 가면서.
 프리 세럼 쓰는게 익숙해져서 안 쓰면 뭔가 좀 이상하니까 쓰긴 하지만 세럼 전 얼굴을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 이상은 바라지 않는다.

 
 14. 설화수 크림

 삼 냄새가 화장품에서 나는게 난 별로. 매일 아침 삼 차를 마시고 있기 때문에 그런지.


 16. 아모레퍼시픽 컨투어 리프트 익스트림 크림

 크림 다 써서 샘플 비우면서 썼다.




 17. 미샤 니어스킨 링클 필러 

 순간적으로 주름을 케어하는 실리콘 잔뜩 든 모공 에센스 같은 제품. 겔랑 모공 에센스보다 조금 더 찐득하다. 


 18. 어퓨 히아루론산 에센샬 소스

 수분감은 느껴진다. 수분감만 느껴져셔 그렇지. 이거 하나만 바르면 절대 안 된다.

 
 19. 아이허브 계란 스폰지

 확실히 조직이 탱탱해서 잘 펴바르기 좋긴 한데 가격 대비 성능 생각하면 재구매는 망설여진다. 잘 빨아 쓰는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난 몇 번 쓰고 그냥 버리니까.


 20. 에스쁘와 페이스 슬립 

 베네피트 썸 카인다 고져스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바르긴 편한데 금방 기름기 돌고 무너지면 그냥 생얼 노출.
 

 
 이건 동방신기 콘서트 때 숙소에서 묵으며 썼던 제품들.

 21. 겔랑 블랑 드 펄 베이스

 내가 겔랑 제품 중에서 안 좋아하는 보기 드문 제품... 피부가 화사해지긴 하는데 좀 답답하다. 
 어쨌거나 있는건 써야지.


 22. 헤라 카타노 크림

 이것도 처음 썼을 땐 감동했는데 어느새 무뎌짐. 늙었다는 증거인가.


 23. 라헬 나이트 젤

 요즘 같은 계절에 좋다.


 24. 존 마스터즈 오가닉스 샴푸, 컨디셔너, 헤어밀크


 컨디셔너가 몹시 맘에 들었다. 이거 일본 잡지에 붙어있던 제품인데, 찾아보니까 존 마스터즈가 우리 나라에도 들어오긴 하는 거 같다. 근데 어디서 파는진 모르겠음.
 구할 수 있다면 살 생각 있다.


 25. 미샤 스킨

 무난하다.


 26. 아난타라 스파 바디 로션

 냄새 맡으면 아난타라 생각이 난다. 흑, 가고 싶다.



 27. 이치가미 헤어팩

 후쿠오카 갔을 때 샀던 제품. 무난하다. 


 28. 아모레퍼시픽 퓨쳐 레스폰스 크림

 컨투어보단 살짝 무겁고 타임 레스폰스보단 살짝 가벼워서 쓰긴 편하다.


 29. 겔랑 아베이 데이 크림

 아베이는 데이랑 나이트를 나눈 제품을 써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주길래 써봤다. 데이 크림은 내 취향이 아니었음.
 질감이 어째 내겐 익숙해지지 않는달까. 살짝 미끈하면서 겉돌아서 깊숙히 흡수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편하지 않았다.


 30.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아이 크림

 아이 크림 샘플통 털고 있다. 이니스프리에서 세일을 하던가, 맘에 드는 프로모션이 나오던가, 포인트로 지르던가 해야 할텐데.


 31.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아이 크림

 마찬가지다. 


 32. 이니스프리 그린 티 씨드 오일

 흡수는 빠르다. 싼 맛에 사서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거 같기도.


 33. 코스메 데코르테 모이스쳐 리포좀


 수분 줄 때 좋은 제품. 그런데 매장에서 산 적이 거의 없다. 잡부 아니면 면세점 가서 샀음.


 34.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세럼

 세럼 다 써서 세럼 샘플통도 털고 있다. 조만간 여행용을 제외한 샘플통이 다 탈탈 털릴 것 같다.


 35. 겔랑 아베이 로얄 세럼

 이거 포인트 선물로 준 정품인데 참 야무지게 잘 썼다. 포인트 선물을 너무 잘 받은 탓에 작년에 겔랑에서 뭘 사질 않았다는 거-_-;;
 이왕 이렇ㅔ 된거 다른 브랜드로 좀 갈아타볼 궁리 중인데, 잘 될지는.




 작년 12월에도 참 많이 써서 없앴구나. 다 써서 시원한 제품도 몇 개 있고.
 요즘 샘플을 톡톡 털어서 쓰고 있는데, 내 고질병이 다 털고 나면 다시 채우고 싶어하는 거라-_-;;; 이번만은 그렇게 안 되길 빌고 있다. 면세점 가서 사거나 올리브 영에 있는 브랜드, 것도 아니면 일본 현지에서 살까 함.
 기존에 쓰던 것보단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에 도전해보는게 올 한 해 내 코스메 야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