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피너츠 무비 해피밀 굿즈 & 스누피 카페무크지 지름신 접신중


 카테고리를 도대체 뭘로 해야할 지 모르겠네.

 얼마전에 더피너츠 무비를 3D로 보고 옴.

 영화 상영하는 데가 별로 없어서 대한극장에 갔는데 어린애 데려온 부모보다 우리 세대가 더 많아 보였다.
 찰리브라운을 TV로 보고 자란 세대.

 스토리 라인은 크게 이웃집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소설 안 모험으로 나누어지는데, 난 찰리 브라운 얘기가 너무 좋았다. 찰리 브라운의 친구들 모습이 더 많이 안 나온게 아쉬울 정도.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해피밀로 찰리브라운이 나온 단 말을 듣자 마자 백만년 만에 해피밀 사러 맥도널드 감.


 존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해피밀은 단돈 3,500원. 겁나 혜자하네.

 돈을 버는 나는 당당한 어른이이기 때문에! 에헴! 한 번에 두 개를 샀지.
 뭘로 할까 고민했는데 영화 본지 얼마 안 되서 찰리 브라운에 대한 애정 뽕이 그득 차서 결국 찰리 브라운으로만 두 개.
 같이 가준 친구가 옆에서 계속 스누피도 귀엽게 나오지 않았냐고 하는데 영화에서 저 모습으로 나오는 얘기가 난 너무 지루했어...

 
 거기다 테이크아웃 한다고 하면 이렇게 귀여운 박스에 넣어줌!

 스누피 집 같아 보이기도 함.

 해피밀 장난감을 뜯어보겠습니당!





 건전지 넣으면 음악이 나오나봐.
 나사 풀기 귀찮아서 해보진 않음. 아무래도 풍요로운 덕질을 위해서 전동 공구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음.

 얜 그냥 머리 누르면 까딱거린다는 거 같은데 난 잘 모르겠다.


 개봉.
 흑흑 졸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난 해피밀 장난감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내 기준 고퀄로 한 박스를 모았지만 지금 사는 집에 이사오면서 싹 버렸는데 이제 와서 아쉬워졌다. 그냥 갖고 있던가, 사진이라도 찍어둘 것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주에 나오는 해피밀로는 라이너스랑 슈로더를 갖고 싶다. 샐리도 좋고. 영화 보고 샐리가 좋아졌음.


 마지막으로 소개할 건 스누피 쟁반(...).


 이 무크지를 사면 스누피 나무 쟁반을 준다는 말에 냉큼 샀슈.

 뒷표지 그림도 귀여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쟁반을 꺼내보겠음돠.
 옆에는 활용 예가 나옴.

 음...?
 뭐지 저 나뭇공이는.

 의외로 작고,

 의외로 두꺼움.

 마지막 그림처럼 차완과 다구를 놓는 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도대체 저 그릇은 얼마나 작단 말인가. -_-


 크기가 어느 정도일지 감이 안 올까봐 이렇게 늘어놓고 찍어봄. 나 혼자 볼 거지만 친절 돋네.

 작은 컵을 두면 이 정도?
 저게 내가 쓰는 컵 중에서 제일 작은 건데 무크지 표지처럼 보이려면 컵과 쟁반이 더 작아야 할 것 같음.



 주방에서 방으로 간식 나를 때 쓸까 하고 샀는데 결국 이 쟁반은 귤 전용 쟁반으로 화장대 위에 올려져 있음. 
 귤을 댓개 얹어놓고 까먹은 귤 껍질을 꼬들꼬들 말려가며 냅두고 있는데 어쨌거나 활용법은 찾았으니 메데타시메데타시.


 
  책 내용은 간단한 간식 레시피북인데 일러스트도 귀엽고 레시피도 괜찮은 것 같아서 책장에 잘 꽂아뒀음.


 끝입니다용. 마무리가 허전하니 짤방 하나 던져야지.
 내가 본 돈짤 중 최고 귀여운 짤임.
 
 올해 재물운 터지시길 기도합니당.

덧글

  • 라이카 2016/01/18 11:26 #

    찰리 브라운 스위치 켜고 누르면 그냥 소리 나온다능... 건전지 들어있음다
  • 치즈러쉬 2016/01/21 19:30 #

    켜봤는데 안됩니다. 불량품 당첨인가. -_- 괜찮아,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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