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디저트 기록 사먹거나 해먹거나


 먹은 거 얘길 쓸까 하다가 살짝 방향 바꿔서



 그동안 마신 차와 그에 곁들인 디저트 위주로 기록.


 먼저 네스카페 헤이즐넛 라떼.
 동남아에서 파는 것 같다. 아이허브에서도 판다고는 하는데 패키지 그림이 다름.
 이건 두툼한 사이즈다.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는데 인상적이진 않음.


 
 휴일날 출근했다가 들른 이대 후문 맞은편 쪽 커피빈.
 샷 하나만 넣어달라고 해서 연하게 마시며 간만의 망중한을 즐김. 휴일날 나와야하는 것 자체가 슬픔이지만, 덕분에 카페 와서 차 마시며 책 읽는 여유도 부렸다.
 평일은 모르겠고, 토요일 아침은 꽤 한가해서 좋더라. 점심시간부터는 적당히 시끄러워져서 일어났다.

 
 언젠가 어머니가 갈아주었던 과일 쥬스. 나같으면 휴롬 귀찮아서 못 쓸텐데 잘도 쓰신다.
 뒤로 침대 높이까지 쌓인 책이 보이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다 ㅇㅅ;ㅇ
 
 
 테이크 아웃한 멕시칸 푸드와 당근 쥬스. 역시 어머니가 갈아주신 것이다. 섬유질 파괴되서 그런지 잘 넘어감ㅋㅋㅋ

 
 사랑해 마지않는 몽슈슈의 푸룻 롤.

 
 귀찮아서 대충 스벅에서 사온 치즈 베이글과 크림 치즈. 실은 마더린러에서 사오려고 했는데 다 팔려서 살 수 없었다.
 여섯시 넘어서 갔더니 그만..ㅠㅠ

 
 신문물을_본_늘그니의_인증샷.jpg
 이런 사탕을 팔다니 너무 신기하구나 홀홀홀


 기억 없는걸 보니 임팩트 없는 맛인 걸로...

 이 차는 선물받은 건데,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맛 그대로 블렌딩되어 있어서 호들갑 백만번 떨며 받았다.


 과일이 잔뜩 들어있는 히비스커스 베이스의 차다.

 
 언젠가 일본에서 사왔던 세 가지맛 비아 중 말차맛.

 별다방에서 파는 것처럼 진한 맛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일본에서 파는 제품보다는 고급스럽고 깔끔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것도 우유에 타면 그 맛이 날지 어떻게 알겠어.

 
 
 한 때 주변에서 대만 여행을 많이들 다녀와서 3시 15분 밀크티를 많이 선물해 줬었다. 사실 나는 밀크티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선물 받은 거기도 하고 향도 다양해서 일단 하나씩 먹어봤는데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


 향이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한데 내 머릿속에선 홍차와 우유가 결합한 이 특유의 향이 진짜 내 취향 아냐!란 생각이 제일 커서 그 이상의 감상을 방해함.

 
 그러나 내 친구는 다시 이런 걸 선물로 줬을 뿐이고ㅠㅠㅠㅠㅠ


 본인은 밀크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지만 내 생각엔 분명히 밀크티 매니아임! 하여튼 그런 자기 입맛에도 맛있었다며 특별히 선물해준 거라 마셔보긴 했는데, 다른 것보다 부드럽고 고급진 것 같다는게 감상의 처음이자 끝이었다.
 저 빵은 부모님이 사오신 효자동 베이커리의 콘브레드인데 사진만 찍고 먹진 않았다.
 창민이가 의경 시절 몇 번 산 적 있고, 윤호가 창민이 면회 갔을 때도 사들고 갔던 빵집이라 나도 궁금하긴 했는데, 카스테라 하나 들고 가 먹고 집에 돌아오니 나머진 이미 다 사라져 있음...


 
 이건 페코짱 캔에서 나온 초콜릿 크런키인데, 많이 달지 않고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역시 내가 초콜릿을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 한 두개 먹고 냉동실행.
 아마도 부모님이 다 드셨을 것이다. 부모님은 단 걸 좋아하시는 편이라.

 집 근처 별다방 갔을 때 요구르트 시식 나눠주셔서 한 잔.

 
 베끼아 에 누보 오렌지 티. 좋아한다.


 어디에서 사온 케이크인지 기억이 안 난다. 크림이 별 감흥 없었을 것이다.

 차는 루피시아의 피콜로다. 진짜 이런 이름이다.


 카페인 적은 차 추천해달라고 해서 사온 차인데, 사와 보니 루이보스가 메인인 차였다.
 루이보스 별로 안 좋아하는 지라 걱정했지만 그럭저럭 잘 마셨다. 하지만 다시 사진 않겠지.


 하나 더 사왔던 차는 금귤... 낑깡이란 차였다.

 확실히 금귤류의 향이 나지만 맛은 한결같이 루피시아 차 맛 베이스 그대로다.
 루피시아는 마시다 보면 어지간한 차는 맛이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향만 바뀔 뿐이다.

 
 이건 굉장히 연하게 우려본 것이다. 보통은 이 정도로 연하게 나오지 않는다.

 둘 다 거의 다 마셔가고 있긴 하다. 피콜로는 한 번 더 마시면 끝이고 낑깡은 사무실에 두고 마시고 있는데 얼마 안 남았다.
 드디어 사쿠란보를 뜯어 마실 수 있겠어.
 루피시아는 사쿠란보가 최고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끔 딴 걸 사보곤 한다.
 
 키롤초코에서 나온 버블티맛 초콜릿이다. 물론 받은 거다.
 이 글 쓰면서 깨달았는데 주변에 밀크티 매니아가 많았군;


 조금 고급스러운 엄마손 파이 같은 맛이다.

 선물받은 커피와 홍차.
 차 좋아하는 거 알고 어디 다녀올 때마다 차 선물해주시는 분이 계신데 매번 감사히 잘 받아 마시고 있다.
 

 딜마 레몬티. 티백 벌크라 편하다.

 
 낱개포장이 안 되어 있어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나는 별로 개의치 않는 편이라 이게 좋다.
 대신 개수가 더 많잖아.
 레몬향이 은은히 나는데 나는 여기다 설탕 절임한 레몬까지 넣어서 확실히 레몬 홍차로 만들어서 마신다. 딜마답게 진해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맛있음.

  
 여기서 탄 차가 바로 딜마의 레몬 홍차다. 케이크는 간만에 페라.
 
 루피시아의 쟈스민 펄 차.

 
 꽃이 예쁘게 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상상외로 무서운 모양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화차는 중국이죠.

 
 이것도 받았는데, 사실 이건 아직 손을 안 대봤다. 어떻게 마셔야할지 감도 안 잡히고 왠지 맛도 좀 수상해 보임...

 
 이건 저번에 푸켓인가 어디 여행갔을 때 산 차인데 너무 취향이 아니라 다른 분에게 넘긴 것.

 
 차에서 느끼한 향이 나서 깜짝 놀랐는데 맛은 의외로 괜찮았다.
 하지만 역시 향의 벽을 넘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친구가 예전에 선물했던 한정판 밀키.

 이건 같이 선물해줬던 시오 카라멜. 고급스럽긴 한데 짠맛이 예상보다 강했다.
 


 이게 오늘 먹은 초코 비스킷.

 달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뒤에 달지 않은 과자가 붙어선지, 초코가 덜 단 타입인지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기대보다 훨씬 괜찮았음. 원래 이런 타입 잘 안 먹는데 세 개나 먹고 나머진 식탁 위에 뒀다.
 내일 부모님이 다 드시겠지


 하드에 있는 자잘한 달다구리 사진 이로써 다 털었다!



덧글

  • 파란 콜라 2017/12/25 23:50 #

    수박바 사탕이라뇨???
  • 치즈러쉬 2017/12/26 18:50 #

    저만 신기한게 아니었다니 기쁘네요
  • yudear 2017/12/27 11:23 #

    역시 차는 달다구리와 bbb
  • 치즈러쉬 2017/12/31 18:20 #

    -_-b 저는 원래 차만 마신다 주의였는데 점점 달다구리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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