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공병 후기 지름신 접신중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밀린 글이나 쓰지 왜 또 구질구질하게 변명이냐고 하시겠는데 그래도 간단히 쓰자면,

 1. 외할머니가 서재방을 쓰셔서 데탑을 이용 못했고
 
 2. 외할머니가 귀향하신 다음엔 제가 랑야방을 봤기 때문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달이 훅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결정적으로 귀찮아서...-_-;;;;;;;;;;;;;;;;;;

 그래요, 하려고 하면 어떤 방법으로도 못했겠어요. 결정적으로 그냥 귀찮았던 거지요.

 하지만 제가 하는 짓거리 중 가장 흔적이 남는게 블로그질이라 마냥 팽개쳐둘 순 없단 생각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랑야방 덕질 얘기 길게 하고 싶은데 캡쳐질하기 귀찮아서 못하겠고요;;; 진짜 제 고질병 중 최곱니다. 귀차니즘이.


 나중에 여유 생기면 판 깔아볼게요.

 사실 외할머니가 오늘 다시 오시기로 해서 제 맘이 급함. 조만간 노트북 하나 장만하겠습니다.


 일단 밀린 공병 후기부터.



 옛날 사진 섞여서 했던 얘기 또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사과드리고요.
 전에 얘기 많이 했던건 패스할게요.

 1. 에뛰드 스킨 - 포인트로 샀던거 드디어 작년(....)에 다 썼던 것. 처음에 나왔을 땐 알콜 냄새 대박이었는데 요즘은 안 그래서 좀 섭섭함.

 2. 비오레 유브이 아쿠아 리치 젤 - 유명한건 튜브 스타일 같은데 그건 너무 밀리고 눈 시리다.
 이 젤 타입이 덜 밀려서 좋아함. 이거 한 통 더 사와서 엄마 드렸다가 내가 받았던 선크림 선물과 교환해서 다시 쓰고 있다.

 3. 이니스프리 솜 - 스킨 사고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이것도 콧물스킨 용임. 시루콧토보다 약간 얇은 것 같다. 어차피 나는 두 겹 겹쳐서 쓰지만. 구매 생각은 없음.

 4. 랑콤 크림 - 아마 압솔뤼였을 것이다. 기름지면서도 덜 답답해서 좋긴 한데 살 것 같진 않다.

 5. 에스티로더 리질리언스 크림 - 별 감흥 없음

 6. 아르마니 립스틱 - 몇 번인지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나 답지 않고 얌전한 핑크였다. 입술 위에서 편하고 마그네틱 케이스라 쓰기도 편하다.

 7. 이니스프리 핸드크림 - 언젠가의 vvip 키트였는데 끈적임이 덜 하고 산뜻한 타입이다. 여름에 바르기 적당함.

 8. 얼라이브 비타민 - 다른거 찾기 귀찮아서 계속 아이허브에서 주문해 먹고 있음. 철분 미포함으로.

 9. 겔랑 블랑 파데 - 한 네 통 쓴 거 같다. 촉촉하고 색도 예뻐서 좋아하는데 코 부분이 잘 녹아서 다른 걸로 갈아탔....는데 크림 파데 삼;;; 내가 생각해도 내가 미친 거 같다....
 그래서 겔랑 란제리 쿠션도 샀습니다.


 10. 이니스프리 그린티 세럼 - 사은품인데 이 사이즈 딱 적절하고 용기도 난 이게 더 쓰기 편했다. 그러나 당분간 이니스프리는 사지 않겠다. 아모레 이 새기드라 여자 상대하면서 삽질 좀 구만훼....


 11. 아모레퍼시픽 엔자임 필 - 이것도 세 통쯤 썼다. 이번엔 일본에서 사온 파우더를 쓰기 시작함.
 

 12. 이브 로쉐 헤어 식초 - 드디어 대용량이 나와서 좀 더 편하게 쓰고 있다. 작은 거 자주 사기 귀찮았는데 잘 됐음.

 
 13. 미샤 바디 오일 - 코코넛 오일을 선호하긴 하는데 한 겨울에 일일히 녹여 쓰기 귀찮아서 당시 세일하던 미샤 가서 대충 집었다.
 아이허브에서 호호바 오일 사려고 했는데 당장 필요해서 그냥 삼. 담엔 미리 아이허브에서 사둬야겠음

 14. 미키모토 크림 - 생각보다 엄청 질감이 되직하다. 뭐라고 해야하지 밀도가 높은 느낌? 여기다 미키모토 캡슐까지 섞어 바르면 내 피부 위에 좀 과한 느낌인데 신기하게 뾰루지는 안 나더라.
 
 
 
 15. 애터미 크림 - 누가 선물로 줘서 썼는데 생각보다 질감이 약했다. 그래서 막 쓰긴 편하더라. 제조사가 한국콜마라 그런지 무난했다. 내 돈 주고는 안 사겠지만 제품은 괜찮은 듯.


 16. 오키드 크림 - 좋긴 하다. 사실 내 피부 위에선 유분이 좀 과하게 번드르해지긴 하는데 신기한게 뾰루지는 안 남


 17. 아모레퍼시픽 오일 - 샤베트 타입 마사지 오일인데 샘플 쓰고 좋아서 본품 포인트 구매했던 것. 피부가 진짜 거칠고 각질 올라왔다 싶을 때만 마사지 하던 거라 자주 안 써서 많이 남았지만 유통기한 다 되서 버렸다.



 이것도 버렸다. 많이 남았는데 안 쓸 거 같아서. 오래 됐고.

 이 사진 언제적 건지도 모르겠다. 흑흑. 하여튼 버렸다.

 비워도 비워도 꽉꽉 차는 내 화장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덧글

  • 라비안로즈 2018/04/29 17:30 #

    공병을 우르르 버리긴 한데.. 금새 차긴 하죠.. ㅡㅡ;;
  • 치즈러쉬 2018/04/29 18:21 #

    그렇죠, 그게 인생의 진리겠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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